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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을 꿈꾼다면, 기업의 SNS 계정을 임의로 제작 홍보해보라멘토를 찾아서- 풋풋레터 김희아 대표를 만나다
책을 읽고 있는 풋풋레터의 김희아 대표 (풋풋레터 사진 제공)

현대 직장인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목말라 있지만 시간 여유가 없어서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풋풋레터는 아침저녁 출근길에 마케팅 트렌드와 용어를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전달해주는 뉴스레터 서비스다. 

풋풋레터는 2021년 6월 김희아 대표가 창업한 업체다. 마케팅 뉴스레터 서비스, 전자책 제작 판매, 인스타그램 채널 운영 및 마케팅 컨설팅 강의, 마케팅 독서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가 뉴스레터 서비스 창업을 하게 된 이유는 직장에서 느꼈던 마케팅 직무에서의 결핍에 있다.

김 대표는 풋풋레터를 창업하기 전 기업의 마케터로 활동했다. 당시 마케팅 개념의 A부터 Z까지 정복하고 싶었던 김 대표는 자신만의 브랜드인 풋풋레터를 창업했다. 풋풋레터의 구독자는 마케터부터 사업자, 대학생, 구직자 등 다양하다. 마케팅이 이제는 마케터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초창기에 김 대표는 마케터들을 위한 뉴스레터를 준비했지만 이제는 구독자 폭을 넓혀, 지식전달자로 포지셔닝 하였다.

풋풋레터 공식 사이트에는 마케팅 용어가 정리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코너로, 마케팅에 있어서 알아두며 유용한 개념을 트렌드, 시사 문제, 신조어에 맞춰  게시한다. 단, 김 대표는 용어 선택에 있어 철칙을 갖고 있다. 신조어더라도 비속어가 섞였거나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휘발성 단어는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배움의 품격을 지키고자 하는 김 대표 나름의 원칙이다.

구독자에게 반응이 좋은 콘텐츠에 대한 김 대표의 식견은 이렇다. ‘트렌드를 전하는 큐레이션도 가치가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그러나 내가 직접 경험한 “145만 회 조회수를 달성한 릴스 제작 과정”, “평소에 마케팅 트렌드 정보를 얻는 사이트” 등 나만의 경험담을 담았을 때 더욱 생생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푼 마음으로 창업에 나섰지만 고뇌를 안겨주는 시간도 있었다. 창업 초기 구독자가 적어 의욕이 떨어질 때였다. 그때 구독자들이 찾아와 ‘덕분에 마케팅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배운 개념을 일에 적용했다’ 는 구독자들의 피드백이 원동력이 되어 사업을 접지 않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 풋풋레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 매주 새로운 주제를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제는 인스타그램 구독자 1만5000 명을 달성하며 성장하고 있다.

독자의 피드백 응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초창기 독서모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인스타그램 무료 마케팅 강의를 진행했는데, 독자들이 스터디를 따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그 뒤 컨설팅 강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인스타그램으로 창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길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독자들의 요구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 것도 맞지만, 먼저 나서서 행동하지 않았다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미래’, ‘액션에 따른 피드백 수용이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김 대표는 신한대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지금 당장 해보는 것을 응원한다.”라며, 대학교 활동에서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거기에 멈추지 말고 자기 스스로 새로운 시도의 벽에 부딪혀 보라며 격려했다. "만약 홍보 PR 분야를 꿈꾼다면 한 기업을 정해서 SNS 계정을 하나 제작해서 홍보해 보면 그것이 곧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며 용기를 보냈다.

풋풋레터는 “모든 사람들이 나라는 고유한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이고, ‘나’라는 브랜드의 마케터이자 PR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군에 관계없이 마케팅이라는 트렌드 개념과 마케팅 사고력을 키워드릴 수 있는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터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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