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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소구점을 파악하라멘토를 찾아서- 쇼핑채널 쇼호스트 우수하씨
우수하 쇼호스트 (본인 제공)

코로나 19 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새로운 홈쇼핑 플랫폼인 ‘라이브 커머스’가 활황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의 합성어로,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쇼핑채널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3년 차 모바일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하 쇼호스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라이브 커머스는 브랜드사의 제안에서부터 시작한다. 진행에 앞서, 상품에 대한 샘플을 요청하고 체험해 보며 해당 상품이 경쟁력이 있는지, 방송에 적합한지 검토한다. 상품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면, 브랜드사와 판매 가격, 이벤트, 상품 시연 등 라이브 진행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논의하며 전체적인 기획을 구상하고 그에 맞는 배너(상세페이지)를 제작한다. 방송을 위한 일정과 세팅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리허설과 본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다 마치면 브랜드사에게 피드백을 받고 재계약 여부를 확인하며 마무리된다. 대략적인 과정은 이렇다.

 우수하씨는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함에 있어, ‘소구점’(사용 편의나 만족감 등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일으키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을 강조했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관심 있을 만한 상품을 파악하고, 상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에 소구점을 명확하게 기재하는 게 중요하다.

 우씨는 쇼호스트로서 갖춰야 할 자질로 ‘자신감과 순발력’을 꼽았다. 상품을 소개함에 있어서 사전에 충분한 연구와 공부를 통해 자신감 있게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돌발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도 필요하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1 년 2 조 8000 억 원 수준에서 올해 10 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우수하 쇼호스트만의 경쟁력은 ‘꼼꼼한 기획력과 판매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는 쇼호스트뿐만 아니라 혼자서 작가. PD 역할을모두 소화해 내고 있으며, 브랜드가 원하는 방향을 잘 알기 위해 직접 소통하면서 놓치는 부분없이 꼼꼼하게 방송을 기획하고 있다. 이어 실제 인테리어 쇼핑몰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판매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공감하며 라이브가 생소한 판매자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며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첫 시작은 누구나 똑같을지라도 어떻게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상품에 대해 진심으로 연구한 모습이 카메라에 비친다면 그에 대한 노력은 언젠가는 빛이 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니 힘들어도 포기하지말고, 꾸준하게 성실하게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며 조언을 전했다.

황은정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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