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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동은 나의 모교가 있는 익숙한 동네, 여기서 쭈욱 장사하고 싶네요"신한대 앞 구카롱 구소연 사장 인터뷰
의정부 망월사역 인근에 위치한 구카롱 (배서영 기자)

어려운 과제를 하고 난 뒤나 시험을 치르고 나면 학생들은 흔히 ”당 떨어졌어" 라는 말을 한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많은 주변에는 달콤한 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매장들이 눈에 띈다. 신한대 의정부캠퍼스 앞 구카롱도 그런 곳이다. 구카롱 구소연 사장과 이야기 나누어 봤다. 

- 현재 운영하고 계신 매장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매장은 수제 마카롱 매장이며, 마카롱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신한대로 바뀌기 전 신흥대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러니까 이곳은 저의 모교이고, 호원동은 익숙하고 좋은 기억이 많은 동네입니다. 그래서 이 곳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죠. ”

- 대학교 가까운 곳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대학교와 가깝다보니 아무래도 학기중에는 학생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세요. 그래서 늘 바쁜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그러나 종강 이후에는 거리가 한산해서 판매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 매출이 오락가락 해요.”

- 구카롱의 인기 메뉴는 무엇인지, 특별한 시크니처 메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아무래도 마카롱 인데요. 그 중에서도 크렘브륄레 메뉴가 가장 인기가 많아요. 바닐라 필링 안에 솔티카라멜을 넣고 윗면에 설탕물을 발라 살짝 태워줘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 하루도 빠지지않고 나오는 메뉴에요.”

- 매장 운영하면서 인상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매장을 혼자 운영하다보니 손님이 없을 때 혼자 노래를 흥얼거릴때가 있어요. 저번에는 손님이 들어오신지 모르고 계속 흥얼거리다 뒤돌아보니 손님이 서 계시더라고요. 너무 민망하지만 그 상황이 웃겨 혼자 웃음을 참고 있는데 손님도 웃음을 참고 계신게 보였어요. 그러나 눈 마주치자마자 서로 웃음이 터져버렸어요.“

- 앞으로 목표가 궁금합니다.

”그냥 앞으로도 지금처럼 구카롱을 잘 지켜내고 싶어요. 이제는 친해진 손님들도 정말 많아요. 오실 때 마다 잠깐 나누는 대화가 저에게는 큰 힘이고 기쁨인데 앞으로도 그런 소소한 기쁨을 느끼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판매하고 싶습니다. 구카롱을 오랫동안 운영하는 것이 저의 작은 목표입니다.“

배서영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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