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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댑싸리 공원, "여기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었네요."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하고,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

 

임진강 댑싸리공원 입구 (임은지 기자)

"공원이 있는지 몰랐어요. 사람들 발길 따라왔는데 이런 곳이 있네요."

 지난 9월1일 문을 연 경기 연천군 임진강 댑싸리공원. 연천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공원은 1년전부터 꽃구경 명소로 입소문을 탄 곳이다. 댑싸리는 과거 빗자루 만들기 위해 뜰에 심어 재배하거나, 붉게 물드는 잎과 줄기의 가을 정취를 감상하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었던 식물. 빗자루가 불필요해지면서 댑싸리도 자취를 감추었다가 연천에서 꽃을 피우게 된 것이다.

 댑싸리 공원을 찾으면 입구에서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자리잡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공원 안에 들어가면 댑싸리 외에 황화 코스모스, 버베나, 백일홍, 칸나, 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가득하다.

댑싸리들의 전경 (임은지 기자)

 꽃구경을 하고 있는 연천군민 서모씨(18세)에게 이곳을 어떻게 찾아오게 되었냐고 물어보니, " 공원이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가족과 함께 사람들 발길 따라 오다 보니  멋진 곳이 있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고모씨(50세)는 SNS에 댑싸리공원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고 예뻐서 연휴를 이용해 오게 되었다고 한다.

천국의 계단과 꽃밭 (임은지 기자)

 이처럼 지인추천이나 SNS를 통해 임진강 댑싸리 공원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인터뷰 도중 이 공원에 대해 비판과 개선될 점을 말한 사람도 있었다. 연천군민 임모씨 (52세)는 추석연휴에 댑싸리 공원으로 몰리는 차들이 많아, 주차장까지 가는데 차가 너무 막혔고, 주차장도 협소했다고 비판했다. 

임진강 댑싸리 공원 주차장 (임은지 기자)

 또한, 햇빛이 너무 강해 그늘이 필요하고, 중간중간 생수를 배치해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사람들도 있었다. 넓은 꽃밭에 비해 화장실은 남녀 각각 1개밖에 없어 불편함도 호소했다.방문객들의 칭찬 뿐만 아니라 비판도 잘 수용한다면, 연천의 대표 관광지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는 주차요금이 없다. 반려동물과의 입장도 가능하다. 주변에 태풍전망대와 두루미테마파크, 한옥카페등도 함께 관광할 수 있다. 서울근교에서 당일치기 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이니, 힐링하고 싶다면 방문 바란다. 10월 31일까지 개장.

 

임은지 기자  dmswl5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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