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 식사문화를 개선하자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안심식당」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의정부시가 정해 놓은 위생 기준을 지키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손님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위생 기준의 첫 번째는 1인 덜어 먹기 가능한 접시와 집게, 국자 등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위생적인 식기(수저 등)를 개별포장 하고 수저 제공, 개인 수저 사전 비치, 식기 살균 철저 등 관리상태를 따진다. 세 번째는 종사자가 위생 보건상 안전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리, 손님 응대를 하는지 여부다. 마지막으로 테이블 사이 거리가 최소 1ｍ 이상 되는지 여부다. 바이러스가 날아가는 거리 이상으로 좌석을 배치하고, 손님을 안내해야 한다. 이 네 가지의 준수사항을 지키는 음식점만이 안심식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 있는 지정신청서, 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이후 의정부시 위생과 직원이 나가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안심식당'으로 등록해준다. 

신현서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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