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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를 찾아서> 21살에 이룬 꿈LG전자 임원 비서 김아영씨를 만나다

지난 2022년 취업난 속에서 21살의 나이로 LG전자 본사 임원 비서의 꿈을 이룬 김아영씨. MZ 세대인 그는 치열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어느덧 입사 1년 차가 된 임원 비서 김아영과 만남을 가졌다.

 김아영 씨는 학창 시절 모든 게 불완전하고 모든 게 걱정되는 날들이었다고 기억했다. 미래에 대해 막연히 꿈을 꾸면서도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방황하던 시절, 그는 자신에게 파이팅을 주는 일기를 자주 작성했다. 일기에 남아있는 그때의 벅차오르던 용기, 간절함, 걱정들 이 모든 것들은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남아있다. 

Q.비서의 주요 업무로는 무엇이 있나요?

A. 비서는 임원과 동행하여 보좌하는 일에서부터 각종 비용처리, 식사 장소 예약도 하고, 일이 많을 땐 워킹 런치 준비하고 참여하기도 해요. 임원이 해외 출장을 가면 그곳 시차에 맞추어야 해 퇴근 후나 주말, 새벽에 일 처리를 할 때도 있어요. 회사 내 업무 보는 공간에서는 카메라 사용이 금지될 정도로 보안이 철저한 직업이라 비공개 업무도 많아요. 제가 하는 업무가 보안이 필요할 때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이 되기도 합니다.

Q. 입사 후 가장 성취감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A. 뭐든 성실함과 꾸준함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줘요. 처음 입사 후 인수인계를 받을 때 정말 열심히 메모해둔 공책이 있었어요. 혹여나 회사에서 실수할까 봐 집 가서 공부하려고 하나부터 열까지 적어놨었는데 첫 회식날 잃어버려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인수인계가 끝나고 가장 복잡했던 업무인 출장 처리 하는 것에 대해 큰 부담감이 있었는데 실수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퇴근 이후 열심히 공부해 사수님 도움없이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었어요. 상무님께서 첫 직장인데도 잘 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입사 후 나한테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이 컸지요. 

Q. 임원 비서 면접에서 중점으로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요?

A. 회사 비전 및 회사에 대한 정보와 내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한 지식을 정말 달달 외울 정도로 준비했어요. 회사의 인재상, 목표뿐만 아니라 정말 LG전자의 매력에 매료되어 스스로 도전적인 목표이자 꿈이 선명해지는 경험도 하며 회사에 대한 열정이 키워졌던 것 같아요. 그때 면접관으로 들어오신 분들과 지금 한 팀에 있는데 면접 볼 때 LG전자에 대해 다른 지원자들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었고 이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기억에 각인되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어요. 면접관님들이 저를 다 똑같은 지원자로 보지 않게 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믿음을 드리기 위해 예상 질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비서를 꿈꾸고 있고 간절히 노력 중 일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비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바쁜 것이 즐겁고 그에 따른 성과와 주변에서 인정받는 것에 대해 즐거움을 느낍니다. 일 할 때 누구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제가 하는 일에 확신이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처럼 경험과 경력을 쌓으며 원하는 기업에 계속해서 도전할 생각이고 완전히 자리 잡을 생각을 하면 벅차오릅니다. 열정과 꿈이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발판이 될 거예요.

마예림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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