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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0’, 신한대학교의 50주년을 돌아보다신흥보건학교에서 4년제 명문 사학으로 우뚝...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
  • 이소휘 정형우 기자
  • 승인 2022.10.12 22:08
  • 조회수 468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신한대는 개교기념일인 10월 10일을 맞아 ‘Made in Zero’라는 슬로건으로 5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여러 행사들을 열고 있다. 

신한대학교 전경

 

신한대학교의 시초는 학교법인 신흥학원이 1972년에 설립한 신흥보건전문학교다. 이후 보건 분야에 관련된 여러 학과를 증설시키고 발전하여 7년 뒤인 1979년 신흥보건전문대학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인재 양성에 더욱 정진했고, 신흥실업전문대학, 신흥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바꾸어가며 발전을 거듭했다.

신흥전문대는 1998년 신흥대학으로 새롭게 교명을 변경하며 변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2년에는 강성종 현 신한대 총장이 재단법인 신흥대학 이사장에 취임했고, 2007년 공식적으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이 승인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인정받았다. 개교 당시부터 존재했던 간호학과 등 보건 분야 역시 4년제 과정으로 승격되었다.

 

2000년대 초반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의 전경 (출처 : 신한대학교 40주년 기념 앨범)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건 2014년이다.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가 통폐합되어 4년제 종합대학인 신한대학교로 재탄생했다. 의정부시에 있던 신흥대학교는 신한대 의정부 캠퍼스로, 동두천시 소재의 한북대학교는 신한대 동두천 캠퍼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신한대의 두 캠퍼스는 2020년 지구촌을 엄습한 코로나 위기로 2년 가량 교문을 닫아 걸어야 했으나, 개교 50주년이 되는 2022년 들어 사태가 완화되면서 활력을 되찾게 됐다. 지난 5월에는 3년 만에 봄 축제를 열어 교문을 활짝 열어젖혔고, 학과나 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게임, 포토존, 퀴즈 등의 프로그램과 태권도학과, 공연예술학과 등 학생들이 직접 꾸민 무대를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즐겼다.  쇼미더머니 시즌 10의 우승자인 조광일과 함께 50주년 기념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코로나 이후 지역 행사들이 침체된 가운데 신한대 50주년 기념 축제는 의정부 시민과 더불어 어울리는 지역 축제가 되어 의미가 컸다.  

2023년도 수시 모집에서 신한대는 4년제 개교 이래 최다지원자를 달성했다. 수험생 13,706명이 지원하여 11.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많은 대학들이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흐름속에서 지원자 미달의 위기를 피하지 못하고 있으나, 신한대는 2018년도 모집경쟁률 7.41대 1에서 매년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 또한 최근 3년간 연속으로 100%를 유지하는 등 학생들이 가고 싶은 대학으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2000년대 초반의 신흥대학교 원서 접수 모습 (출처 : 신한대학교 40주년 기념 앨범)
최근 신한대학교 입시 동향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표방한 신한대는 환경부에 의해 ‘그린캠퍼스 대학’으로 지정되어 있고, 경찰청에 의해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인근 대학은 물론 여러 기관과 해외 대학과 MOU 을 맺고 협력해나가고 있다.

 개교 50주년을 맞아 신한대가 내세운 슬로건은 ‘신한 50, Made in 0’이다. 50년의 세월을 발판 삼아 올해를 새로운 원년으로 하여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의미이다. 강성종 총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대학은 흔히 ‘강소대학’이라고 불리는데, ‘소’는 ‘젊다’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우리 대학은 ‘젊고 강한’ 대학이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과 독일 대학을 언급하며 “유럽 도시들은 대학이 들어서면서 기능이 완성되었고, 대학은 그 도시의 랜드마크다”라고 말했다. “신한대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 내 문화-체육 행사를 여는 이유이다”라고도 밝혔다. 

이러한 포부처럼, 신한대학교에서는 5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태권도대회부터 학술제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신한대학교는 새로운 원년을 기점으로 삼아 지역 사회와 하나가 되는 랜드마크가 되어가고 있다.

이소휘 정형우 기자  leesohwi@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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