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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말하는 직업, 종일 마스크 착용코로나 이후 고객센터 직원들 불편 답답 '고역'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고객센터 근무자 A 씨(51)는 직업 특성상 종일 말을 해야 하지만, 종일 마스크를 쓰고 일한다.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고역이지만, 마스크로 인해 고객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아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하지만 인구밀집도가 높은 고객센터는 대규모의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어 위생과 방역이 필수적이다. 고객센터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A 씨가 근무하고 있는 곳의 근무자는 200여 명이다. 이 고객센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 자리의 파티션이 기존보다 높게 세워졌다. 한 자리씩 띄어 앉고 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휴가를 보장해주는 운영지침도 제시하고 있다. 사내식당에서도 한 테이블에 한 명만 앉을 수 있으며, 역시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다.  외출을 최대한 자제시키는 차원에서 재택근무 일정도 생겼다.

 

이중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근무 중 마스크 착용이다. 물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이해도 가지만, 주된 업무가 고객과의 통화인 만큼 장시간 마스크 착용 시 불편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출근할 때는 KF94 또는 KF80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무실에서는 가벼운 면마스크나 덴탈 마스크로 바꾸어 업무를 본다고 한다.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를 비롯하여 AXA 콜센터, 삼성화재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의 우려 소리가 커졌었다.

김은빈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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