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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정부 평화 광장에 가면 낮에도 밤에도 '반짝반짝'낮에는 겨울축제, 밤에는 빛축제 '함께 즐겨요'

 겨울에는 어둠이 빨리 찾아온다. 해가 일찍 떨어지기 때문이다. 오후 5시만 되어도 어둑어둑해진다. 그래서 겨울에는 빛을 밝히는 행사가 많다. 

 경기 의정부 평화 광장에서는 요즘 <반짝반짝 빛 축제>가 열리고 있다. 광장에 가면 해 지기 전과 해진 후 전혀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 있는 평화광장은 2018년 말 조성되어 2019 경기다독다독 축제 , 경기도민 평화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축제의 장이 된 셈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로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두가지 축제가 함께 열리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도 다양하다.

 

썰매와 짚트폴리의 모습.

 

 <겨울 축제>는 일몰 전에 열린다. 이때는 썰매와 스케이트 같은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외에 짚트롤리를 타고 하늘을 나는 신기한 놀이까지 체험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4회, 한 번에 1시간 40분씩 운영된다. 20분은 운영점검을 위해 휴식시간을 갖는다. 주말에는 5차로 오후 5시 이후에 한 번 더 진행한다.

 이번 겨울 축제는 작년 12월 20일부터 시작해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1000원의 이용 요금이 든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12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스케이트 장 같은 경우에는 헬멧과 스케이트를 빌려준다. 가격은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장난감 뽑기 기기와 솜사탕 등 겨울 놀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 요소들이 많은 겨울 축제장이다.

 

 축제장에는 솜사탕과 뽑기 기계 등 어린이 취향의  음식과 장난감들이 즐비하다. 이 중 인기있는 곳은 당연히 매점이다. 매점은 스케이트장 뒤에 있다. 그리고 매점 옆이나 눈썰매장 앞에는 쉼터도 있었다. 휴식시간에는 옆에 있는 어린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반짝반짝 빛축제>의 마스코트.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사랑하는 사람과 걷고 싶은 하트터널.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느낌이 특징인 조형물.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다..

 

 겨울 축제장은 평일에는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7시 이후에는 들어 갈 수 없다. 대신 그 바로 앞에서 <반짝반짝 빛축제>를 20일 까지 즐길 수 있다. 이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한 겨울 조명 축제이다. 큰 트리와 아기 트리, 하트터널, 천사가 될 수 있는 천사 날개, 숲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입구 위에 있는 간판도 조명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조명으로 된 나무길 처음이시죠?" 연인과 가족과 또는 혼자 걸어도 좋은 길이다.

 

 <겨울축제>와 다르게 <반짝반짝 빛축제>는 무료이며 언제든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저녁먹고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블로그나 다른 기사에서도 추천되고 있다. 또 다른 점은 축제를 즐기는 대상이다. 겨울축제는 어린이와 그의 가족들이 즐겼다면 <반짝반짝 빛 축제>는 중고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나 데이트하는 연인들, 어르신들까지 연령대가 조금 더 높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말이 있다. 특히 겨울 추위 앞에서 그런 생각이 들기 쉽다.  하지만 경기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겨울축제>와 <반짝반짝 빛축제>를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겨울일수록 부지런히 움직여 낮과 저녁으로 알차게 축제를 즐기는 건 어떨까?

김채은 기자  dnflsms1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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