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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설립자 강신경 목사 소천향년 90세로...교회와 학교 육영사업에 큰 공 남겨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의 설립자인 강신경 목사가 소천했다. 향년 90세.

 신한대학교는 강 목사가 지난달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9년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태어나 평양상업고를 졸업한 뒤 서평양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다 1950년 6·25 전쟁 때 남쪽으로 내려와 교회와 학교 사업에 힘써왔다.

월남 3년 후인 1953년 기지교회인 금오리 교회(현 의정부 동부교회)를 열어 거리를 헤매는 고아와 미망인들을 돌봤으며, 1960년대에는 학교법인 신흥학원을 설립해 동두천 안흥보육원에서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전쟁고아와 전쟁미망인 혼혈아를 돌보기도 했다.

 강 목사는 1972년, 의정부에 신흥보건전문학교를 세워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보건 위생 수준을 높였다. 신흥보건전문학교는 개교 7년만인 1979년에 신흥보건전문대학으로 개편되어 전문의료기사, 영양사, 식품제조 가공기사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했다. 

 2004년에는 동두천에 한북대학교를 설립했으며, 2014년 신흥대학교과 한북대학교가 합쳐서 4년제 신한대를 출범시켰다.

 또한 강신경 목사는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병든 자들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 1995년 의료법인 서울 병원을 열었고, 2008년까지 경기북부와 서울인근에 교회 18개를 세워 복음을 전했다.  

김채은 기자  dnflsms1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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