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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고려시대 유행한 사원 구성방식 보여주는 고고유산

 양주시에는 회암사지라는 문화유산이 있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위치한 회암사지는 고려시대 원나라를 통해 들어온 인도 승려 지공이 지었다는 회암사 라는 절이 위치해 있던 자리다. 이 곳은 당시 동아시아에 유행했던 선종과 사원의 구성방식을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유일한 고고유산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양주시에서 문화재청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양주 회암사지의 전경

 세계유산 잠정목록이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목록으로,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해 2월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등재 기준의 재조정, 비교연구 보완 등의 사유로 심사 결과 부결되었다.

 이후 양주시는 1년간 회암사지의 보편적 가치를 보완하고 비교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현지조사를 비롯해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그 결과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전형'으로서 유일한 고고유적이라는 점을 보편적 가치로 내세워 유산의 구역을 기존 회암사지 유적지에서 주변 유구 발굴지역과 삼화상 부도, 석등, 비석까지 포함하여 확대하는 등 신청서를 보완해 재도전에 나섰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통해 양주의 브랜드가치를 재고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릴 것" 이라며 "우리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qkrwogns45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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