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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도 펑펑 터지는 와이파이경기 시내버스, 요금 걱정없이 동영상 맘껏 즐겨요

 출퇴근길 휴대폰은 지루함을 달래주는 최고의 친구다. SNS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며 문화활동을 즐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대폰을 이용한다.  

 하지만 요금 때문에 휴대폰을 마음놓고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 자칫 동영상을 보았다가는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버스 승객들이 주로 그랬다. 와이파이가 설치된 지하철에서는 데이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와이파이가 안 되는 버스에서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는 한, 휴대폰 만지기가 어려웠다.

 경기도에서 이런 문제는 2020년부터 해결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중 총 271대가 공공 와이파이를 시범운행 중이다. 2020년 1월부터는 경기도 시내버스 총 7천 495대에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7번 버스 (정면)

버스 와이파이는 지하철 와이파이와 비교할 때, 어떤 수준일까. 불편없이 이용 가능한가.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시험운행 하고 있는 시내버스에 탑승했다.

접속을 위해 와이파이 기능을 킨 사진.

 와이파이 기능을 키자마자 보안 접속 모드와 자유 접속 모드, 두 가지 방법으로 접속할 수 있는 와이파이가 나타났다. 지하철 와이파이보다 편리한 접속 방법이다. 기존 지하철의  와이파이는 KT, U+, SKT 등 통신사별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만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접속에 한정되어 있다면, 현재 경기도 버스의 와이파이는 공기계나 서비스 신청 회원이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버스 내 와이파이 사용 절차에 대해 부착된 안내문.

두 번째는 '속도' 문제인데 이러한 부분은 어떠할까. 

속도 비교를 위해 유튜브에 접속한 장면.

 1080P 해상도로 영상을 재생해보았다. 그런데 로딩이 길어지거나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하철 와이파이에 비해 기능면에서도 편리한 셈이다. 지하철 와이파이의 경우 기존 승강장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다음 승강장에서 다시 연결해야 하는 불편한 점, 또한 속도도 버스와 비교할 수 없는 다중 탑승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현저히 느려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버스 공공 와이파이는 지하철 와이파이보다 이용고객이 적고, 사용 접근이 쉽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용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요금제 부담 때문에 동영상을 시청하기 어려웠던 학생과 주부들 사이에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는 5G 시대의 흐름에 맞게 도입된 시의적절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윤용현 서동민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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