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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 이젠 맘 푹 놓고 택배받으세요의정부시, 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 4곳으로 늘려

 

(의정부 회룡역사내 여성안심택배 보관함)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보면 전국적으로 여성 1인 가구는 2000년에 비해 2.2배 늘어났다. 이중 의정부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여성은 21,207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혼자 사는 여성이 늘어난다는 것은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장치의 필요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실제 사회 안전에 대해 여성의 35.4%는 불안은 느끼고 있다는 조사가 있다.

 의정부시가 여성을 위한 안심택배 보관함 서비스에 나선 것은 이같은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여성안심택배 보관함 서비스는 택배관련 범죄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혼자 사는 여성들이 모르는 사람이 방문하는데 따르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실행되었다.

 의정부시는 모두 4곳에서 여성안심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경전철 회룡역사, 가능1동 주민센터 후문 주차장, 경전철 송산역사, 경전철 동오역사 등이다. 모두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어서 혼자 사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하는 방법은 먼저, 택배 받는 곳을 여성안심보관함의 주소로 표기한다. 그렇게 되면 택배원들이 보관함의 빈곳에 택배를 넣어둔다. 그 후 수령자에게 문자나 전화로 보관함의 박스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연락을 받은 수령자, 즉 주인 여성이 보관함에 가 모니터를 보고 박스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택배를 찾는 방식이다. 물품 입고 후 48시간까지 무상이고 이후 하루에 1,000원이 부과된다. 보관일로부터 5일 이상 경과하여도 물품을 찾아가지 않으면 임의로 물품을 꺼내서 별도의 창고에 보관된다.

이예림 기자  betty100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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