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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거르는 대학생 많다공복감에 수업 집중도 안 되고....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2학년 정영훈(21)씨는 오전 수업 때마다 공복감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고 학교에 온 때문이다.  그는 “학교까지 거리가 멀어 일찍 나가야 하는 사정도 있고, 잠을 더 자고 싶어서 배고프지만 아침을 안 먹는다”고 말한다. 

 정씨 뿐만 아니라 요즘 대학생 상당수가 아침 식사를 거른다.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전공수업시간에 아침식사 유무를 조사한 결과 33명 중 25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71.7%, 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88.3%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침식사는 젊은이들 건강에 중요하다는 게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아침을 굶을 경우 대뇌활동에 큰 지장이 온다. 우리 뇌가 활동하려면 포도당이 필요하다. 그런데 포도당은 식후 12시간이면 대부분 소모된다. 아침을 굶고 학교에 오면 공부할 때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된다는 얘기다. 

아침을 거르면 아침에 받아들이지 못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위 흡수율이 점심과 저녁때 한층 높아진다. 그래서 점심과 저녁에 많이 먹게 되어 건강에 좋지않다.  한 끼라도 결식을 하는 사람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발, 칼슘 철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비율이 세끼를 다 먹는 사람보다 2.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아침을 먹지 않기에 첫 끼를 점심에 시작하게 된다. 신한대 주변의 경우 짜장면, 컵밥, 밥버거, 순대국, 패스트 푸드 등의 가게들이 많다. 그러나 한 그릇 식사나 패스트 푸드의 경우 영양소가 한 곳으로 쏠려 있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하는 식품구성자전거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식품구성 자전거에서는 곡류는 매일 2~4회, 고기․생선․달걀․콩류의 경우 매일 3~4회, 우유․유제품류 매일 1~2잔, 채소류 매 끼니 2가지 이상, 과일류 매일1~2개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선규 기자

 

자전거로 나타낸 균형잡힌 식품구성비.

 

학생기자  edito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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