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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레이싱 즐겨요" 게임 카페 인기실제 환경과 똑같은 시뮬레이터...의정부 스피드트랙

 습한 장마의 여파로 야외활동에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려면 계절의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의정부 로데오 거리에는 이런 이들에 적합한 시원한 피서지가 있다. 

레이싱게임 카페, 스피드트랙.

경기도 의정부시 태평로73번길 54 3층에는 레이싱 게임 카페가 있다. 자동차 레이싱을 하기에는 공간이 작아 보이지만 세계 유명 레이싱 경기장은 물론 수억원대의 자동차들도 즐비해있다.

이곳은 레이싱 게임 카페 '스피드트랙'이다. 시뮬레이터 장비를 통해 레이싱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이색 카페로서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프로젝트 카스 1, 프로젝트 카스 2, 드라이브 클럽, 더트, F1, 아세토코르사까지 총 6개다. 이들 게임의 매력은 물리 엔진을 이용했기 때문에 시뮬레이터의 성향을 지녀 실제 환경과 똑같은 환경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와 같은 환경을 구현하기 때문에 레이싱 선수들도 시합 전에 이곳에 와 시뮬레이터 게임을 통해 준비한다고 한다.

 레이싱 게임 카페에선 수억원대의 슈퍼카와 레이싱용 자동차들을 직접 운전 할 수 있다. 실제 레이싱 트랙을 달리기 때문에 엄청난 스피드를 느낄 수도 있다.

 레이싱 카페가 늘어나는 것은 자동차에 대한 인식 문화가 달라진 것과 연관이 있다. 과거에는 자동차를 이동 수단으로만 여겼으나 요즘은 즐기는 수단이 되어 가고 있다.

400만원대의 시뮬레이터는 경기를 실감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시뮬레이터 성향의 게임은 집안에서 컴퓨터 키보드나 게임 콘솔로만 즐기기엔 한계가 있다. 자동차를 세밀하게 컨트롤하는게 중요한 레이싱 게임들이기에 시뮬레이터 장비들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비들을 모두 갖추려면 수백만원의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레이싱게임 카페를 찾는다. 

이곳 '스피드 트랙'에서는 대화면 TV, 레이싱 휠, 휠 거치대, 카시트, 플레이스테이션 4, 쉬프터까지 시뮬레이터 하나에 400만원대 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최대 13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피드트랙'에서는 최대 13명이 함께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다. 친구들과 같은 레이싱 트랙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함께 할 사람이 없는 사람을 위해 '스피드트랙'은 동호회원을 모집하기도 한다. 동호회원들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맞추어 함께 게임을 즐긴다.

시뮬레이션 게임이 처음인 사람도 겁먹지 않아도 된다. 직원들이 게임 시작에 앞서 기본적인 운전기술들을 알려주고 이용자별로 난이도를 맞춰주기 때문이다. 

레이싱게임 카페 '스피드트랙'의 대표 육심권씨.

현재 의정부시에 시뮬레이터 장비를 갖춰놓은 레이싱게임 카페는 '스피드트랙'이 유일하다. 스피드트랙의 이용요금은 7분정도 소요되는 트랙을 한번 도는데 1,000원, 30분에 4,000원이며 평일에는 10,000원을 내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다. (단, 주말엔 2시간으로 제한) 

스피드트랙의 대표 육심권씨는 "금액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고가의 시뮬레이터 장비로 실제와 유사한 환경의 게임을 할 수 있고, 게임을 하면서도 많은 운전기술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볍게 친구들과 내기 한 판하러 오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육씨는 덧붙였다.

 

서동민 기자  vhrkd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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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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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20-04-19 15:18:59

    슬프게도 VR방과 함께 생긴 지 그리 오래 안 된 업종인데 많이 줄었더라. 장사가 잘 안되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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