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과 사람
꿈의 직장? 공무원이 말하는 공무원 세계는의정부시 공보담당관실 권민이 팀장이 말하는 공무원 이미지

 흔히 공직은 꿈의 직장이라고 한다. 공무원이 되면 평생이 보장되는데다, 갑의 위치에서 일해 상대적으로 쉽고 편하다는 게 사회적 인식이다.

 의정부시 공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의 권민이 팀장을 만나고 이같은 공무원의 이미지가 깨졌다. 권민이 팀장은 올해 1월 동사무소에서 일하다 의정부시청으로 발령 받았다. 그녀는 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인터넷방송기획, 데일리 뉴스제작 등 뉴미디어 팀 업무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의정부TV 방송실에서 권민이 팀장.

 "부임된 지 얼마 안 됐지만, 팀원들이 능력이 뛰어나고 성실해 큰 어려움은 없다"며 "나는 팀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권 팀장은 공무원 조직의 문제도 지적한다. 열심히 일해서 짧은 기간 안에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사람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하며 독려해야 하는데, 공무원 조직은 일한 만큼 보상이 없다보니 쉬운 일만 하려는 풍조가 있다는 것이다.

 시민을 생각하는 그녀에게 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물어 봤다.

 "시민을 상대로 하는 직업인만큼 서비스 마인드가 우선이죠. 자기 이익 보다 시민에 득이 되고, 시민이 만족해야할 일을 찾아서 하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물론 같이 일하는 동료들 사이 관계도 원만하게 가져가야겠지요.”

 청년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이 마냥 편한 직업만은 아니다. 시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묵묵히 견뎌내는 공무원도 적지 않다.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권민이 팀장의 모습은 공무원에 대한 사회의 통념이 색안경속에 형성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한다. 

 이연주 기자

이연주 기자  ddus157@naver.com

<저작권자 © 꽃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