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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라면 밥 한 끼 하고 가세요”청년 밥상 문간에 가면 단돈 3천원에 김치찌개 '푸짐.'

청년들에게 단돈 삼천 원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쁜 생활속에 끼니조차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든 청년들을 위해 서울 성북구에서 처음 생겨난 청년 밥상 문간은 이후 전국 각지로 번져 가고 있다. 청년 밥상 문간은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큰 호불호 없이 사랑받는 한식인 김치찌개가 유일한 메뉴이며, 취향에 맞게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청년밥상문간의 김치찌개

 

청년 밥상 문간은 수익 사업이 아니며,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후원자들의 지원과 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후원과 봉사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판매하고 있으며,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제공되는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아동에게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렇게 후원을 통해 운영되는 청년 밥상 문간은 청년문화사업을 지원하는 청년문간의 사업 중 하나이다. 한편 청년문간에서는 청년 밥상 문간뿐만 아니라 환경 서포터즈 ‘푸른 문간’, 순례길 트래킹 ‘청년 희망 로드’, ‘2030 청년 영화제’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또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청년밥상문간

 

청년 밥상 문간은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방영되며 ‘유퀴즈 맛집’으로 알려졌고, 이후 유명인들의 기부와 지원을 받으며 청년 지원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청년밥상문간 이용자들이 남긴 쪽지들

 

“누구든지 이곳에 와서 맛난 밥 먹고 마음의 온기 얻어가길 빕니다.”

청년 밥상 문간의 게시판에 누군가 남기고 간 쪽지이다. 청년 밥상 문간의 게시판은 이곳에서 격려받고 간 많은 이들이 남긴 쪽지로 가득하다. 이처럼 밥상 문간을 이용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며 처음에는 성북구의 작은 공간으로 시작했던 청년 밥상문간은 어느새 제주점까지 개업하며 더 많은 청년이 격려받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이규민 기자  aphrod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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