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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고양 캐롯 점퍼스...성황리에 개막전 치러구단주는 ‘농구 대통령’ 허재..... 팬들과 소통 최우선으로

 

고양 캐롯 점퍼스의 로고 (박성민 기자)

10월 15일(토) ,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는 캐롯과 DB의 2022-23 프로농구 개막전이 열렸다.

이번 시즌부터 프로농구에 참가하는 신생팀 고양 캐롯 점퍼스는 ‘농구대통령’이라 불리는 허재 前 감독을 구단주(대표)로 선임해 화제를 모았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이어온 허재 대표는 출정식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는 가장 인기있는 구단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것”이라 밝힌 바 있다.

캐롯 점퍼스의 홈구장인 고양체육관의 모습 (박성민 기자)

이 때문일까. 캐롯 점퍼스는 개막전을 맞아 경기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층 로비에서는 입장관중 전원에게 응원 도구인 클래퍼를 배부하여 클래퍼 뒤쪽에 응원문구를 적는 관중에 한해 선착순으로 고양특례시 우산 400개를 배포했다. 또한 1호 입장관중에게는 직접 개막전 시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전을 맞아 팬들에게 배포될 고양특례시 우산이 준비되어있는 모습 (박성민 기자)

주말을 맞아 고양체육관에는 가족 단위의 팬들도 많이 보였다. 딸과 함께 농구장을 찾은 서모씨(39)는 “집 근처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농구장이 있어서 너무좋다. 앞으로 농구 보러 이곳에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오리온 (캐롯 점퍼스 전신) 시절부터 응원해왔다는 김모씨(25)는 “새로운 팀명으로 시작하는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며 “캐롯 점퍼스가 오리온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연고지 이전과 가입비 미납 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 꼭 연고지 정착을 통해 고양 시민들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보장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데뷔해 올 시즌 팀의 주축으로 발돋움한 이정현(24)이 10득점, 안양 KGC에서 이적한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32)이 3점슛 3개 포함 23득점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캐롯은 87대 80으로 DB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팬들을 열광케했다.

 끝이 아니었다. 경기종료 후 캐롯은 경기장 입구에서 팬들에게 ‘요플레 이지드링크’를 나누어 주는 한편 , 코트에서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굿바이 파이브’ 행사를 진행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양 캐롯과 원주 DB의 개막전을 지켜보고있는 팬들의 모습 (박성민 기자)

15일 대장정을 시작한 프로농구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며 캐롯은 고양체육관에서 평일에는 오후 7시 ,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2시 또는 4시에 홈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 올 시즌 캐롯점퍼스의 캐치프레이즈(슬로건)은 “READY CARROT , ACTION JUMPERS”다. 과연 슬로건처럼 비상할 준비를 마친 캐롯이 팬들이 만족할만한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성민 기자  webmaster@kkob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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