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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공부법, '휴대폰 활용하기'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스마트한 공부 방법

최근 Z세대에서는 휴대 폰을 활용한 공부 방법이 유행이다. 이전에는 디지털 기기들이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로 인식되어 디지털에서 스스로를 고립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면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들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동기부여를 하며 공부 하는 데 익숙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공부 방법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순수 공부 시간 체크다. 일명 ‘열품타’. ‘열정을 품은 타이머’의 줄임말로 공부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타이머 어플이다. 공부 시작 버튼을 누르면 타이머 기능 외 다른 스마트폰 기능은 작동되지 않으며 어플을 이용해 공부 중인 다른 학생들은 몇 시간을 공부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열품타‘ 어플을 자주 사용하는 대학생 이채연(21) 씨는 “같은 학교 학생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공부 시간으로 순위 경쟁을 하는데 잠깐 쉬고 싶다가도 다른 사람들의 공부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의욕이 다시 살아난다”라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공부 방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부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며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윗미’도 인기다. 혼자 공부를 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스터디윗미’를 통해 다른 사람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얻는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공부 도중 핸드폰을 만지지 않기 위해 공부하는 모습을 핸드폰 촬영 기능인 타임랩스로 촬영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 밖에도 스터디 플래너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인증하는 공스타그램,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백색소음 ASMR 등 다양한 공부법이 유행 중이다.

이러한 공부 방법이 인기를 끌게 된 데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이외에 코로나19의 영향도 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도서관 같은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워지면서 각자의 집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공부하는 맞춤형 학습법을 지향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모습이다.

 

박서연 기자  pweeestki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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