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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 기분 좋게 나갈 수 있는 매장이었으면”신한대 앞 디저트 가게 마미카롱 ‘마미’ 김미성 사장 인터뷰

 신한대학교 정문 앞에는 학생들의 달달함을 책임진 업소가 있다. 마미카롱은 마카롱을 포함한 디저트를 파는 가게로, 베이킹 수업도 병행하고 있어 신한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의정부 시민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카롱 맛집으로 소문난 마미카롱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사장 김미성(42) 씨를 만나보았다. 김미성 씨는 사진 촬영은 거절했으나 인터뷰에는 흔쾌히 응하며 매장 내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마미카롱 매장의 외부 모습
마미카롱의 로고와 캐릭터가 붙어있는 디저트

 

“제 아이에게 줄 간식을 만들기 위해 마카롱을 만들었어요.”

 김 사장은 20대부터 레스토랑에서 근무했고, 이후 베이킹 분야에 흥미를 느껴 디저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가게 이름을 ‘마미카롱’이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김 사장은 아이를 위한 간식을 만들기 위해 마카롱을 만들었고, ‘마미’인 자신이 마카롱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게 이름을 마미카롱이라고 정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돈을 벌고자 시작한 일은 아니었어요.”

 김 사장은 마카롱 가게와 함께 수업도 병행하고 있어 개업 당시 마카롱 가게를 통해 돈을 벌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녀가 개업 당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그저 지하철역과의 거리였는데, 이는 멀리서 수업을 들으러 오는 손님들을 위해 매장이 지하철역과 가까워야 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어 그녀는 마미카롱을 테이크 아웃 매장으로만 운영하는 이유도 수업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수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저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마카롱 수요가 늘어났고, 그만큼 마카롱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상황이 더욱 힘들어졌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이겨내기 위한 김 사장만의 노력이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그녀는 배달업을 시작했으며, 품목을 늘리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미카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좋은 재료와 메뉴의 다양성에 있었다. 김 사장은 어렸을 때 칵테일 교육, 쉐프와의 콜라보, 디너파티 진행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음식을 활용하고 변형할 수 있었고, 이것이 곧 김 사장과 마미카롱의 강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오면 기분 좋게 나갈 수 있는 매장이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마미카롱이 손님들에게 ‘오면 기분 좋게 나갈 수 있는 매장’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마미카롱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대해 좋은 재료와 친근함으로 보답할 것을 드러냈다.

이규민 기자  aphrod2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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