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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문 닫았어도 책 빌려봅니다'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전자책 무료 대여 서비스 성황

영화관, 체육관 등 공공시설에는 요즘 찬바람이 분다. 코로나 사태 악화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아예 문을 닫거나 이용을 제한해 인적이 드물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의 손이 간접적으로 닿는 도서관 또한 한산하다.   

공공 도서관에 갈 수 없는 요즘, 도서관 책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법은 사이버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빌려보는 것이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해 2018년 전자책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 사이버 도서관에 접속해 전자책을 빌리면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전자책 대여 서비스

경기도는 코로나 19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신규 전자책 대여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당 전자책 서비스는 경기도민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한 사람당 최대 10권씩 대출이 가능하다. 한 권당 대출기간은 5일이며 5명씩 책을 대여할 수 있다. 대출 인원이 5명이 넘어 읽고 싶은 책을 빌릴 수 없다면 해당 책을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고 대출 혹은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 할 수 있다.

대출과 예약이 모두 불가능할 때에는 해당 책이 언제 예약 가능한지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전자책 대출 후 5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 처리되기 때문에 재열람을 원한다면 다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만약 읽고 싶은 책이 전자책 목록에 없다면 희망도서로 신청이 가능하다. 

책을 선택하고 대출하면 자신의 서재에 전자책이 등록되어 5일 동안 읽을 수 있다.

 전자책은 음성으로 책 내용을 들을 수 있고 재생 속도와 목소리 톤까지 조정 가능하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에서는 전자책 뿐만 아니라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오디오북도 대여가 가능하며 임산부를 위한 도서대출 배달 서비스도 존재한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으로 전자책 이용률은 작년과 비교해 3배 넘게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책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구입 예산을 5천만원 정도 추가 투입했다. 

경기도민 A씨는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에서 무료로 전자책 대여가 가능한지 몰랐다. 생각보다 이용도 간편한 것 같아서 코로나 걱정없이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인영 기자  dlsduddd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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