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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소, "안심하고 방문해도 됩니다"기자가 체험해본 검사소, 질서 있고 거리두기 확실

 코로나 검사소에 많은 사람이 몰려 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다는 보도가 있다.  그렇다보니 '코로나 검사소가서 검사받다가 오히려 코로나 걸려서 나온다'는 세간의 우려가 있다.

노원구청코로나검사소의 모습

 

 하지만 최근 검사소에 직접 다녀 본 결과 그같은 세간의 우려와는 거리가 멀었다.

 기자가 방문한 곳은 노원구청 검사소다. 이곳에선 일반 검사자들은 오후 2시까지 검사를 받고, 코로나 환자와 경로가 겹친 사람이나 코로나 의심환자는 언제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용되고 있다. 

 방문자들은 일정한 간격에 맞춰 의자에 앉아 대기하며, 의자가 부족하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대기한다. 코로나 검사소의 무질서를 보여주는 언론의 기사들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었다. 무증상이면서 검사받으러 온 사람들은 2시가 되면 아무리 줄이 길어도 모두 돌려보낸다. 그렇기 때문에 2시에 맞춰 가는게 아니라 1시간 정도는 일찍 가 있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가 시작되면 방문자는 자신이 현재 겪고있는 증상들을 적어내고 몇 번째 검사인지 밝힌다. 그리고 긴 봉과 함께 검사소로 들어간다. 검사소는 거울로 나뉘어져 있다. 검사소에 들어가면 검사요원이 비닐 손을 이용해 방문자의 코에 긴 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다. 이 채취물은 분석소로 보내져 빠르면 하루, 길면 닷새안에 양성인지 음성인지 결과가 나온다.

일반 병 증상과 코로나 증상의 차이점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설사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코로나 아닌 다른 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그렇다면 그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매번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가야할까? 

 그럴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일반 병 증상과 코로나 증상의 가장 큰 차이점은 코로나인 경우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금방 다시 오른다는 점이다. 미각 상실도 큰 특징중에 하나다. 그게 아니라 복통과 설사, 잠깐의 고열이라면 장염일 확률이 높고, 두통은 거북목이나 그 외의 아픔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증상이 오래가며 걱정이 된다면 코로나검사소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신현서 기자  duru04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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