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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가동'15년째 맞은 연말 캠페인, 코로나 불구 올해는 더 뜨거워

 매년 연말이면 의정부에선 의미있는 행사가 벌어진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으로 이름 붙여진 의정부시민 사랑나눔 캠페인이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의정부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넓혀가는 릴레이식 모금운동이다.

 2010년부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사랑뱅크 공동모금회가 업무 협약을 맺고 범시민적 후원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동별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지역별 기부금을 접수한다. 또 기부자의 미담사례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행사는 기관, 단체, 기업을 포함해 의정부 시민의 참여를 받아 진행되며 성금은 물론, 쌀, 김장김치, 연탄, 라면 등 현물형태로도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2006년~2018년      

      개인      기업 및 단체
8,971명 5,366곳
 
 연말 행사는 갈수록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은 이어져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개인 8,971명, 기업 및 단체 5,366곳이 참여해 총 63억3천800여만 원이 접수됐다. 이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층 11만7800여세대, 사회복지시설 3000개소에 전달됐다.
 
2019년에는 총 6억 13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모여 목표액인 5억9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개인 653명, 기업 및 단체가 422개소 참여한 결과로 이 모금액은 저소득 가정 8,050세대, 사회복지시설 381개소에 지원되었다.
 
올해는 지난 11월 2일부터 설 명절 전인 2021년 2월 9일까지 100일간이 모금 캠페인 기간이다. 이 기간 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복지정책과나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으로 기탁신청서를 제출하여 접수할 수 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봉사활동이 취소되면서 우리 주변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도 크게 일어났다. 하지만 올해 기부의 손길은 더 늘어났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특히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기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 악화로 마음 둘 곳이 없는 사람들을 향해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신현서 기자  duru04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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